RealGrid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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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Grid를 아시나요…?

아신다면 연식이 좀 되신 분이라 추측해봅니다…ㅎㅎ

 저야 뭐 업무용 프로그램 개발할 일이 거의 없어서 그리드 쓸 일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만 TStringGrid, TDBGrid 정도 만으로 한국에서 업무용 프로그램 개발하기는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일찌기 해외에서는 DevExpress의 ExpressQuamtumGrid, Berg의 NextGrid, TMS의 Grid Pack, Woll2Woll의 InfoPower 등등 수많은 그리드 콤포넌트들이 개발되었고 한글 입력이라든지 몇가지 문제점들이 있지만 어쩔 수 없이 국내 개발자들은 이들 콤포넌트를 구입해 사용하곤 했었습니다. 업무용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 제대로 된 성능을 가진 그리드 콤포넌트 하나쯤은 꼭 장만해 놓아야 삶이 편안해 지니까요…^^

 RealGrid는 척박한 국내 Delphi/C++ Builder용 콤포넌트 시장에서 유일하게 만나볼 수 있었던 그리드 콤포넌트입니다. 국내 델파이 개발자로서는 원년 멤버라고 볼 수 있는 분들이 개발한 것이고 시장에서 꽤나 유명세를 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오래전 Delphi 3 시절에 셀의 배경 색상을 손쉽게 지정할 수 있는 간단한 그리드 콤포넌트를 깨작거렸던 적이 있었는데 정말 만만치 않은 노력과 시간이 들어가는 일이었습니다…

 한동안 개발이 중단 된건가 싶을 정도로 관련 소식이 없어서 내심 안타까웠었는데요… 반갑게도 이번에 RealGrid+라는 이름으로 재 출시 소식이 들리네요. 유니코드를 지원하며 윈도는 물론 모바일/웹까지 지원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들러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PC판 앱스토어 App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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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PC 프로그램 개발자로 일해 오면서 뒤늦게 아이폰 앱 개발에 뛰어든 제 입장에서 아이폰의 앱스토어나 맥 앱스토어 같은게 윈도에도 있으면 좋지 않을까 종종 생각을 했었는데요. 프로그램 뿐만이 아니고 VCL 콤포넌트 스토어도 있으면 좋겠다… 했었습니다…
 델파이/C++빌더 공급사인 엠바카데로 사에서 저의 이런 바램을 현실화 시켜줄 모양입니다. 엠바카데로에서 올해 하반기에 PC판 앱스토어 AppWave를 런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처음 소식을 접했을 때는 언더 컨스트럭션 중인 웹사이트만 있었는데 며칠전엔 온라인 세미나가 있은 후에 베타 상태이긴 하지만 제품 페이지앱스토어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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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그림을 보면 감이 오시겠지만 기존의 윈도용 프로그램을 별도로 제공하는 툴인 AppWave Studio를 거쳐 AppWave에 맞는 앱으로 변환한 뒤 스토어에 올리는 방식입니다. 즉 기존의 모든 윈도용 프로그램들은 별도의 작업 없이 AppWave Studio만 거치면 앱스토어에 올릴 수 있습니다. 며칠전 세미나에서 유명한 오픈 소스 FTP 프로그램인 FileZilla로 데모를 했다고 하는군요.  
 애플 앱스토어와 마찬가지로 유료든 무료든 앱을 올려서 판매하려면 개발자 등록을 해야 하며 1년 등록비가 $99 인데 현재 1년간 무료로 등록이 가능합니다. 앱 판매 수익 배분도 7:3으로 애플과 같습니다.

 엠바카데로는 개발툴을 공급하는 회사인데 이 회사 제품을 구입할 경우 보통 많이 사용되는 ESD 방식으로 다운 받아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고 또 다른 선택 가능한 방법이 AllAccess라는 것으로 개발툴을 USB 메모리에 담아서 판매하는 형태가 있습니다. AllAccess는 특정 PC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모든 개발툴을 USB 메모리에 담아서 휴대하고 다니면서 아무 PC에나 USB 메모리만 꽂으면 즉시 개발툴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엠바카데로는 AllAccess의 기반 기술인 ToolCloud를 보완하고 개선해서 이번에 AppWave를 런칭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엠바카데로가 마이너이기 때문에 얼마나 크게 확대될지는 지금으로선 추측이 안됩니다만 보안이나 라이센싱에 대해서 제대로만 준비된다면 맥앱스토어를 부러워하는 PC 프로그램 개발자에게 열렬한 환영을 받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엠바카데로의 KSDev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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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달 전 구입해 놓고 실무에는 아직 적용하지 못하고 있는 콤포넌트 패키지가 있다..

VGScene 이라고 하는 건데 델파이용 콤포넌트임에도 윈도는 물론 리눅스, 맥 OS X가지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 U/I 프레임웍 콤포넌트다.  예전부터 관심 있게 지켜보던 제품인데 마침 저렴하게 판매하길래 덜컥 하나 사버렸었다.
 VGScene을 만든 회사는 KSDev라는 곳인데 며칠전 이 곳이 엠바카데로(EMBT)에 인수되었다는 뉴스가 나왔다. 핵심 개발자도 엠바카데로에 채용되었다고 한다.
 자세히 사용해 보지 않아서 뭐라고 거들 말은 없지만 다들 마이크로소프트 WPF나 어도비 AIR와 비교하는 제품이고 아래 그림처럼 화려한 U/I를 가진 프로그램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게 해 준다. 별도의 디자이너를 통해서 TvgScene 콤포넌트 내부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긴 하다. 하지만 엠바카데로는 차기 델파이에 VGScene을 그대로 포함시키는 것이 아니고 이 개발자를 통해 새롭게 개발을 한다고 하니  VCL 이 정말 제대로 날개를 달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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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파이가 U/I를 디자인하고 만드는데 탁월한 개발툴이지만 사실 평범한 것에만 해당 되는 얘기일 뿐 예쁘고 화려하게 만드려면 만만치 않은 작업이 되는데 이렇게 멋진 컴포넌트 패키지를 인수해서 차기 델파이에 기본으로 포함시켜 버린다고 하니 너무 기대가 된다.

RAD Studio 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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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D Studio XE 가 곧 출시될 예정입니다.
엠바카데로 본사에선 미리보기로 기능을 소개하는 페이지가 열려 있습니다. 한국에선 오는 9월 2일 제품 발표회를 겸한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구요…
 RAD Studio XE는 기존 RAD Studio 2010의 다음 버전으로서 2006부터 붙여온 년도를 제품 명칭에 붙이지 않고 새로운 브랜드로 XE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다음 버전이 나오면 XE2, XE3 이렇게 붙인다고 하는군요.
 이번 RAD Studio XE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Sneak Preview 페이지를 통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곧 3탄이 나오겠지만 1/2탄을 보면 그동안 개발자들이 애타게 기다려온 64비트 지원이나 크로스플랫폼 지원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RAD Studio XE는 핵심 기능보다는 주변 기능(^^)과 안정성 증대에 좀 더 신경을 쓴것 같아 보입니다.
지금가지 알려진 개선점을 보면
  • RadPHP의 통합(별도 제품이었던 Delphi for PHP)
  • 서브 버전 클라이언트 통합
  • 기존 소스로 부터 시퀀스 다이어그램을 생성해주는 기능
  • 디버거, 코드 포맷터, RTL 개선
  • 그리고 이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몇몇 써드 파티 툴(Final Builder, AQtime, CodeSite, IP*Works 등)이 번들된다고 합니다. 저도 이미 사용 중이고 지인들에게 추천하는 것들이네요…^^
 며칠 전 공개된 개발 로드맵을 보면 2011년 상반기에 64비트 컴파일러의 프리뷰 버전이 나올 것 같고 크로스 플랫폼(Windows, Max OS X, Linux) 지원은 2011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Pulsar” 버전에서 가능할 것 같습니다.

2009 델파이 커뮤니티 연합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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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알려 드린대로 오늘 2009년 델파이 커뮤니티 연합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사전 등록을 하고 갔어야 하는데 어찌하다 보니 사전 등록을 못하고 현장 등록으로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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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세미나에서도 세션 시작 전에 작년과 마찬가지로 Korea Delphi Award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영광스럽고 민망하게도 빵집 개발자 양병규님 그리고 아리따운 여성 한분(죄송합니다…ㅠㅠ 성함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과 제가 수상자가 되어 Korea Delphi Award를 수상했습니다.
 처음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연락을 받고서는 허걱했습니다. 양병규님이야 워낙에 지명도가 있으신 분이고 또한 델마당 회장을 장기 역임하면서 많은 역할을 하신 분이라 공로상 수상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만 저는 커뮤니티 활동도 그다지 활발하지 않고 국내 델피언들에게 많은 도움을 드린 것도 없는 것 같아서 말이죠…
 하지만 공로패외에 엄청난 부상이 있다는 말씀에 차마 뿌리칠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부상이 무려 $4,299 짜리 RAD Studio 2010 Architect Edition 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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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로상 수상으로 RAD Studio 2010이 제 손에 들어 왔으니 지금까지 Delphi 6 Enterprise 로 개발하고 있는 AcroEdit를 이제 최신 버전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니코드 버전이라 마이그레이션하는게 만만치 않을 것 같긴 합니다만 시간날 때 조금씩 건드려 볼 까 생각 중 입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이 공로패인데요… 상당히 무겁더군요… 양병규님의 수상 소감이 길어지면서 들고 서 있는게 꽤나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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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참가하는 세미나라 마음은 여러분들 만나 뵙고 인사도 나누고 뒷풀이까지 참석해서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만 요즈음 제가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오전 세션까지만 듣고 돌아왔습니다.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 겠습니다. 그리고 세미나 준비 하시느라 고생하신 각 동호회 운영진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저 델파이가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델파이란 개발툴을 알았으면 좋겠다 싶어서 실행했던 소심한 노력들이  이렇게 큰 상이 되어 돌아 왔으니 더욱 더 델파이를 알리고 모자란 지식이지만 나누는데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델파이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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