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 실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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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는 불경기인가 봅니다.

직장 생활 20여년만에 처음으로 연말 무급 휴가를 얻게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10년 가까이 다니고 있는 회사는 대부분의 벤처가 그렇듯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초반의 위태로움을 잘 극복하고 작지만 안정된 회사로 성장해 왔습니다.
한국을 비롯해 외국에서도 인정 받는 제품 라인업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번 미국발 경제 위기에는 어찌할 도리가 없네요.
고객들의 상황이 이만 저만이 아닌 상황이다 보니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진짜 캄캄합니다. 공장을 폐쇄한다든지 한달 정도의 휴업을 하는 고객들이 심심치 않게 보이니… 덩달아 저희도 쉬어야 할 판이네요.
보통 연말이면 고객들의 차기년도 설비 투자 계획에 따라 부서별로 투자 예산 확보 및  견적 작업이 이루어지는데 이번 연말은 극히 일부 고객을 제외하곤 연락조차 없습니다. 예전 IMF 구제 금융 시절 처럼 국지적인 위기가 아니고 세계적인 위기로 인해 내수는 물론 수출까지 얼어 붙어서 설상 가상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좌초된 배
이런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내년에 어떻게 살아 남을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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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환민
    12월 23, 2008 @ 13:40:58

    힘내세요….
    저희 역시.. 월급이 밀리기 시작하는군요.
    요즘 제 상황이 한달만 돈 밀려도 힘든 상황인데..
    내년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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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동(AcroEdit)
      12월 23, 2008 @ 14:03:44

      프리랜서 하시다 취직하신 것 같던데… 힘드시겠어요.
      참으로 어려운 시기인데 잘 견뎌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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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홍환민
    12월 30, 2008 @ 09:05:34

    네 감사합니다.
    제가 선택한 길이니까 책임지고 감내하고 나아가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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